화석연료의 고갈이 머지않은 현 시점에서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는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.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겠지요. 그렇지만 높은 개발비용과 기술적인 난관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도 보다 더 연비가 높은 차를 개방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. 이 시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Thermoelectric effect를 이용한 폐열회수 발전 장치를 접합하는 것입니다. 이 기술을 접합하게 되면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로 바꾸어 차량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배기가스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입니다.

가솔린 엔진의 경우에 약25%만이 실제 주행과 장비동작에 사용되고, 나머지 30%는 엔진 냉각에 쓰이고 40%가량은 열로 배출되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40%의 열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면 고효율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. 실제로 미국 에너지부 에서는 배기구를 통해 낭비되는 열을 재활용한다면 자동차의 일반 성능이 50%는 향상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. 실제로 열전재료의 효율이 개선되면서 제너럴 모터스, 포드, BMW, 폭스바겐 등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에서는 열전발전기를 탑재한 차량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.